잉글리쉬700을 시작 3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영어실력이 많이 성장할 것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2~3일은 자기 소개조차 못하고 악전고투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점점 지나자 강사가 무엇을 말하는지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천천히 말해달라고 한적도 있지만
긴 문장도 일반적인 속도로 예기해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고
말하는 것도 간단한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구나 싶었고,
점차 짧은 글이라도 의사는 제대로 전달 할 수 있게끔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자 완벽하게 다 알아듣게 된 것 아니지만
수업에서 배운 문구를 응용해서 문장은 만들 수 있게 까지 되었습니다.
지금은 섬세한 뉘앙스까지다 알아 들을 수 있게 되었구요
3년이 지난 지금은 좀 더 세세한 악센트나 뉘앙스 등을 구분하게 되면서 더 유창하게 되고 싶어서
프로토크 소재만 있으면 선생님하고 대화가 되어서 점점 영어로 대화하는게 즐겁다는 생각까지 들게끔 되었습니다.
사실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 값 정도만 아껴도 되는 금액으로 수영어로 회화할 수 있어서
어학연수를 대신한다는 느낌으로 하고 해서 기분도 좋습니다.
저는 매일 출근도 해야 하고 오후에는 운동 등 일정이 들쑥날쑥해서 새벽이 제일 편한 것 같아서
매일 6시3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수업을 하는데요,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일시적으로 열심히 하려고 의욕이 불타오르다가
1개월 후쯤에는 좀 지나서는 공부 안하게 되는 패턴보다는 화상영어를 통해서
하루에 20분씩이라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습관을 들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습 시작 전에는 이렇게까지 오래 공부하게 되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매일 20분이라도 계속 기억하고 몇 번이고 반복하면 실감할 수 있는 효과가 나온다고 실감했기 때문에
앞으로 이변이 없는 한 계속해서 공부할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불타올라서 시작해도 막상 시작 후에는 목표와 목적이 없으면
계속하기 어려워 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1개월마다 선생님하고 고민해서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 역산해서 일정을 세우고 세세한 목표를 정해가면서 공부해간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구요.
그리고 잉글리쉬 700수업 전에 미리 짧게라도 예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잉글리쉬 700은 예습이랑 복습하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별도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단어도 미리 찾아보고 했던 것이 12,000단어를 마스터하게 된 계기도 되었네요.
참! 교재에 문법도 대충 훑어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에 레벨이 높아지면 높아 질수록
사실 문법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착실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수업 중에 배운 문구나 단어는 기억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다음수업에 반드시 활용하는 습관도 만들면 좋구요.
수업 후에는 담임 샘한테 질문 받은 내용도 정리하곤 했는데...
점차 프리토킹 수업을 하게 되면서 강사의 국가와 문화, 관광 명소, 음식에 대한 것이랑
세계적인 소식, 등 이야기가 이어지기 쉬운 테마로 영어에 대해서 부가적인 상식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 전에 꼼꼼히 준비하고, 학습 외에도 자습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진심으로 영어를 마스터하고 싶다면
잉글리쉬700을 하면서 욕심내보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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