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못하는데 온라인으로 몇분씩해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인데요

처음 몇개월째부터 잘될거라고 기대는 안하는데.. 그래도 외국인과 단독으로 수업 하는건 처음해봐서 걱정이되거든요

아무말도 못하고..시간만 보낸다던지 이런저런 기우 같은것들요..

3개월정도는 일단 해볼만 하지 않을까 마음에 여유는 두고 싶은데

화상영어가 어떤식으로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효과가 있습니다

화상영어의 효과는요?

1. 공부습관을 만든다

2. 영어와 친하게 만든다

3. 올바른 공부방법을 배워서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로 요약이 됩니다.

학생이 영어를 하나도 모르는데 화상영어가 되겠냐 라는 질문이 많은데요

이럴때에는 습득 (acquisition)과 학습 (learning)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습득은 공부할려는 의지는 없지만 여러 환경에서 정보가 제공되고 그 제공된 정보에서

스스로 이해하고 알게 되는 과정이 습득입니다.

외워서 아는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것입니다.

모국어를 배울때와 같이 무의식적 상태에서 언어를 배우는것과 비슷합니다.

학습은 의식적으로 언어의 형식과 규칙을 암기하며 공부하는것 이라고 이해하면되구요

주로 성인이 공부할때 이렇게 많이합니다.

습득의 경로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영어로 된 환경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자극을 줘야되고 자극을 받아야됩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질문하는것도 자극이 되고 학생이 거기에 반응하는것 또한 자극입니다.

이러한 자극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집니다 

마치 엄마와 아기가 나누는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이치 입니다

언어학자인 Stephen Krashen는 언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을 통해 훨씬 유창하게 말할수 있다 라고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선생님과 상호작용) 이 없는 일방적인 교육방식은

단순 단어암기는 가능할지몰라도 언어능력을 향상시키는데는 효과가 떨어진다는것이죠.

그래서 지속적 자극을 주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화상영어를 하면 좋습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화상영어가 좋습니다.

언어적 자극과 사회적 성서교감이 언어학습 향상에 큰 역할을 한다는것을 아실 겁니다

단순히 시청각자료로 영어향상을 기대한다는 판단은 아쉽고요

상호작용을 할수 있는 상대가 존재해야됩니다.

그래서 화상영어가 필요한것이구요

그래서 20분-40분 정도 매일매일 수업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매일매일 공부하고 교정받고 주고 받고 하다보면 습관이 됩니다 

이런 습관은 영어가 아닌 공부 전체에 도움이 됩니다.

영어와 친해지게 해야됩니다.

선생님은 학생을 격려하고 말을 느리게 하더라도 잘 들어줘야되고

말할때마다 수정과 도움을 주어야됩니다.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게되면

단어로 소통을 하다가 차츰 문장으로 말하게 되고

단문이 접속사나 관계사를 사용한 중문 장문으로 말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영어에 관심이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자신감이 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더 열심히 할수 있게되지요

프리젠테이션 작성 및 발표 수업도 병행할수 있고

시험준비 과정도 선생님과 가능하며 나아가서 스피치 준비도 가능하게 됩니다.

너무 드라마틱한 효과를 몇주만에 당장 볼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내재된 효과는 학생의 생각을 바꾸고

그 생각은 학생의 습관을 바꾸고

그 습관은 학생의 인생을 바꿀수 있는 

휼륭한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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