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영어를 제대로 배워보겠다고 여러 시도를 했다.
스피킹 학원에 등록도 하고,
책을 몇 권 사서 열심히 읽으려고도 해보고,
스터디 모임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늘 흐지부지되고,
결국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는
나.....( 의지박약한 놈, 작식삼일을 밥먹듯이 하는놈) 자신에게
실망하곤 했다.
잉글리쉬700 화상영어를 시작하면서
선생님과 함께 영문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런 스타일이 나에게 딱 맞는 방법이었다.
혼자서 e-book을 보면서 공부할 수도 있었지만,
혼자 하다 보면 규칙성도 없고,
금방 흥미를 잃고 포기하기 쉬웠다.
그래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방식이
나에게 맞다고 판단하고 수강권을 팍! 끊었다.
나의 공부 스타일은 ..
책 속의 대화문을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마치 연기를 하듯이
서로 캐릭터를 맡아 대사를 주고받으며 공부했는데,
그 과정이 익살스럽다고 해야하나?
재밌다고 느낀적이 있었다.
서로 농담도 추가로 넣어가며 에드리브도 넣고.
장난스럽게 연기를 하다 보니
영어 공부가 딱딱하지 않고 장난아닌 공부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대화형? 영어책에 더 몰입하게 되고,
주인공에게도 빠져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하는 것보다
확실히 큰 차이를 느낀 건,
소리 내서 발음하고,
선생님께 발음이나 표현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혼자서 책을 읽고 공부할 때는
잘못된 발음이나 표현을 그냥 넘어갈 때가 많았는데,
선생님이 바로바로 교정해주니까
확실히 실력이 더 빨리 느는 것 같았다.
덕분에 영어공부에 대한 부담도 줄고,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늘어가는게 느껴졌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
처음 레벨테스트 할때 쩔쩔매던 그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대화가
이제는 편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방식으로 공부하면서
영어를 즐기게 되었다는 것이고.
영어가 나의 단점이자 스트레스가 아니라,
나의 장점 스킬로 장착되지 않을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