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꾸준히 하니까 달라졌다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혼자 책 펴는 건 정말 쉽지 않았다.
그래서 화상영어를 알아보다가 잉글리쉬700을 선택하게 되었다.
강사 퀄리티나 커리큘럼이 잘 잡혀 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믿음이 갔다.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
긴장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밝게 웃으면서
“It’s okay, take your time.”이라고 말해주고
며칠 하다보니 긴장이 풀렸다.
잉글리쉬700의 장점은
선생님이 매일 바뀌는 게 아니라,
나랑 맞는 한 분이 꾸준히 담당해주셔서 안정감이 있었다.
처음에는 문법 위주로 배우다가 점점 회화 비중이 늘어났고,
선생님이 매 수업마다 내 발음과 표현을 바로잡아주셨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피드백이 온다.
어떤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는지,
내가 자주 틀리는 문법은 뭔지,
다음 수업에서 어떤 부분을 보완할지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복습하기 좋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수업이 단순히 말하기 연습만이 아니라
실제 영어 습관을 만들어주는 구조라는 점이다.
선생님이 매번 숙제를 주시거나,
지난 수업 내용을 간단히 리뷰하면서 꾸준히 이어가는 느낌이 있었다.
지금은 몇개월 수업받았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영어가 귀에 잘 들어오고,
문장을 떠올릴 때 머뭇거리는 시간이 줄었다.
작은 변화지만, 이게 성취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 선생님이
발음이 너무 좋고, 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항상 칭찬 반, 피드백 반으로 알려주셔서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편해졌다.
큰 변화는 발음과 문장 구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인데
예전엔 문장을 말할 때
머릿속으로 한국어를 먼저 떠올린 뒤
영어로 바꾸는 습관이 있었는데,
선생님이랑 자주 연습하다보니까
지금은 바로 영어로 말이 나온다.
교정이 쌓이면서 실제 회화 감각이 확실히 좋아졌다.
영어 공부해야지가 아니라,
오늘은 어떤 얘기할까? 하는 설렘이 생겼다.
몇개월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졌다.
하루하루 꾸준히 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향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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