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는 직장에서 필요에 의해서 수강한 터라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경우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후기 남깁니다.
여행지에서 한장
일단 저는 TOEIC시험은 직장다니기 전에 높은 점수를 받았던 터라
읽고, 쓰는 것은 꽤 괜찮은 편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영어에도 자신이있었습니다만,
스피킹은 TOEIC점수에 비해 낮은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스피킹이 약점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직장에서는 자주 영어로 회의하는 편이었지만, 바로바로 원하는 영어가 바로 나오지 않는 데다가,
문법상의 오류도 좀 많은 편이여서 제 생각보다 영어회화가 취약한 것 같아 잉글리쉬700이 어학연수교 다이렉트라는 점에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메일로 주고 받거나 화상회의가 아니라 전화를 통해서 논의할때에는 영어 스피킹 실력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합니다.
전화로만 통화하다보면 잘못된 뉘앙스로 상대방에게 전해지기도 하고,
이야기가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버리기도해 난처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 재 확인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에 특히 불편함이 있어서 가장 보안하고자 했기 때문에 잉글리쉬 700 선생님과 방향을 잡아가면서 수업을 했습니다.
제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수업을 하면 할 수도록 화상회의등을 할때 점점 입에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고,
문법적인 오류도 줄어들어갔습니다.
또한, 말하기뿐만 아니라 듣기 능력도 향상되어서 그런지 훨씬 의사 소통이 자연스럽게 변해갔습니다.
사실 제 경우는 엔지니어이계통이라서 전문 용어도 많이 사용합니다.
회의하거나 출장갈때 통역하시는 분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해도 통역사분들은 문과 출신들이 많습니다.
교포출신인분인 거의 원어민에 가까운 분과도 출장을 간 적도 있는데요,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일지라도 출장시 대화의 내용과 용어의 이해가 충분하지 않아
상대방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영어도 영어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하니 그것도 대화에 문제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제가 직접 잉글리쉬700에서 공부하면서 전문분야 지식도 있는데다가
저의 스피킹 능력도 빠른 속도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통역을 거치지 않고 전문용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제가 의도했던 내용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저희회사도 회사가 인수 합병이 되어서 제가 의도하던 안하던 사내에는 세계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고,
향후에는 더욱 더 해외 거점과의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필요가 많아질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제 생각에는 엔지니어야말로 통역에 의존하지 않고
전문적인 내용을 자신이 직접 영어로 표현하여,
의사 소통하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고자 남들보다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긴했습니다.
저는 출근전에 1시간, 퇴근후 집에서 1시간 총 2시간씩 매일 공부했는데요,
그 결과 앞에서도 말씀드린대로 해외와 전화회의할 때 잘못된 뉘앙스로 받아들이거나 하는 부분도 급속도로 개선되었구요,
무엇보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부분을 제대로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은 메뉴얼대로 수업하는 방식의 화상영어 업체는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잉글리쉬700에는 수준 높은 선생님들이 많아서 저는 아주 적합했던것 같습니다.
일년에 걸쳐서 수업하는 동안 총 3분의 선생님과 수업한것 같은데요,
선생님들의 Internation도 미국쪽인 분들이 많아서
업무나 회의할때 대화할때 자주 듣던 영어와 큰 차이점도 없었기 때문에
업무할때 불편함 없을 정도로 만족스런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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