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조기 유학
한국에서 중3 올라가던해 부모님과 의논 끝에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고(한국교육에 염증을 느껴)
캐나다나 호주쪽 알아보다가 ...필리핀에서 영어를 조금 배우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면 중3과정으로 유학가기로 했었습니다.
가기전에 영어실력향상을 위해서
한국에서 학원도 많이 다니고 했지만 저에게는 주입식 교육방법이 잘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우선 입학할 에이플러스 학원에서 제공하는 화상영어를 하루 3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인터넷 화면을 통해서 한 수업이지만
3명의 선생님과 한시간씩 수업을 했었습니다.
문법제공 크리스선생님은 좀 지나칠정도로 까칠했지만
나의 영어문법 정리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직접 교재도 많이 만들어서 이해 못하는 부분의 예를 들어 조동사 부분같은경우
문제만 100개씩 풀었습니다. 문법 하나 하나 확실히 알게 되니까:)
영어어순의 규칙성과 페턴이 이해가 되는거 같았습니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내용이 내가 작문하는 내용이 패턴책에 있는 내용과 흡사해 졌습니다.
이런말들이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이해가 갈지 모르겠으나 님들도 그런느낌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루 3시간 수업을 하고나면 5시간이상의 과제가 제공이 되니 물론 힘들지만
브렌트스쿨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때매 참고 했습니다.
브렌트는 국제학교인데 나름 명문고등학교라서 대학입시에 유리하고
명문대도 바라볼수 있다고 들어서 꼭 가고 싶었습니다.
하루에 몇백개 단어 외우고 시험치고 이런 수업아니라서 정말 좋았고
4주 지나니까 내가 선생님과 말을 이렇게 저렇게 하고있는것을 보니까
옆에 있는 엄마가 대견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신뢰가 더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떠난 필리핀 바기오는 생각보다 안전하며 깨끗하고 좋은 환경으로
금방 익숙해 졌고 영어권에 바로 갔더라면 적응하지 못했을꺼란 생각이 들정도로
필리핀 생활에 만족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연수했던 A+ 선생님들은 정말 브랜트 입학시험을 합격하게 해준 훌륭한 선생님들입니다.
특히 고학년 sat를 가르치시는 그래이스 미타선생님은 브렌트 esl 티쳐의 경험으로 제가 쉽게 브렌트에 입학할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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