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나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과도기를 살고 있는 사람이다.
모든 게 빠르게 바뀌고,
예전처럼 '회사 하나에 충성하며 버티기'만으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걸 점점 체감하고 있다.
이 시기에 나는 나 자신을 돌아봤고, 그리고 국제정세를 공부했고.
결국 어떤 기술이든 도구든 간에 ‘언어’,
그중에서도 영어는 무조건 원어민 수준으로
해두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왜냐하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어느 분야든 간에 글로벌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고,
그때마다 매번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아이디어를, 내 생각을
직접 영어로 전달할 수 있어야
진짜 ‘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어가 그냥 '점수 따기용'이 아니라,
진짜 자연스러운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나는 영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편하게,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수준, 그게 내 첫 번째 목표였다.
몇달전부터 잉글리쉬700 화상영어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알고 있는 표현을 떠올리는 데도 시간이 걸렸는데,
지금은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면 그 흐름이 이해되고,
짧게라도 영어로 바로 응답할 수 있게 됐다.
마치 굳어있던 뇌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었다.
아직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확실히 말하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졌다.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선생님의 태도다.
그냥 대화만 이어가는 게 아니라,
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전략적으로 가르쳐주신다.
인성도 좋고, 수업 시간 외에도 도움이 되는 자료나 표현을 알려주시는 게
진심으로 영어를 잘하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다.
이런 분이라면 오래 함께 공부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굉장히 열정적인 인간형이다.
(선생님께 나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정.말.로 열심히하고 싶다고 나의 의지를 어필 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수업을 따라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더 확실해졌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방향은 명확해졌다.
이 선택이 내 인생에서 아주 잘한 선택 중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처럼만 계속 나아가면, 분명 그렇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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